독뫼 둘레길은 봉암마을의 몽돌해수욕장 뒤로 이어진 산책길이다.
소나무 그늘 아래로 바로 옆의 바다 길을 산책할 수 있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이다.
코스는 길지 않지만 작은 등대를 바라 볼 수 있는 이국적인 경치와 배안에 법당을 마련해 놓은 한산사에서 운영하는 관음호와 보광호도 만나 볼 수 있다. 소나무 길 사이 사이에 의자를 만들어 놓아서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하염없이 앉아서 바다를 감상하는 것도 더 없이 좋은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다.
독뫼 둘레길은 길이 험하지 않아 가족들과 같이 걸어보는 것도 좋으며 밤에는 가로등이 켜지기 때문에 가로등 불빛을 벗삼아 밤바다를 걸어보는 것도 아주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.